부르면 달려가는… 제주대~첨단단지 자율주행자동차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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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린다.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김두한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정주민, 제주대학교 학생등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또한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제주도내 첨단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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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6개 노선 무상 시범 운행 예정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달린다.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하반기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지난 2020년 11월 제주국제공항~중문관광단지(평화로)구간 38.7㎞으로 전국 최장 노선으로 지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는 JDC가 조성운영중인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첨단로와 제주대학로 등 단지와 제주대학교를 잇는 11.7㎞다.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8월 제주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노력을 이어왔다. 자율주행차량은 총 6개 노선으로 구성,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5~7인승용 등 다인승용이 주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행은 정해진 정류장 6개 노선을 오가게 되는데 ‘부르면 달려가는’ 콜 방식으로도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행 시기는 오는 11월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중문관광단지는 이용 시 8000원을 받지만, 첨단과학기술단지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두한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이번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임직원과 정주민, 제주대학교 학생등의 교통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또한 자율주행 분야 유망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제주도내 첨단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 로보택시에 이어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세종시 자율주행버스 등 자율주행 서비스하는 곳은 24개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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