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묘기 뽐내다 '펑!'… 전도된 뒤 폭발한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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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의 한 도로에서 묘기를 부리던 오토바이가 전도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맨 앞에서 달리던 운전자가 앞바퀴를 드는 등 묘기를 부리더니 포트홀(도로파임)을 보수한 곳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한편 도로에서 묘기를 부릴 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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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의 한 도로에서 묘기를 부리던 오토바이가 전도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여럿이 함께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
맨 앞에서 달리던 운전자가 앞바퀴를 드는 등 묘기를 부리더니 포트홀(도로파임)을 보수한 곳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이 오토바이는 곧 폭발했고, 뒤따르던 운전자는 이를 피하다 미끄러져 2차 사고가 나기도 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로에서 묘기를 부릴 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48조 1항엔 "모든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난 3월 대전 동구 용운동 일대에서 오토바이 곡예 운전을 한 운전자가 범칙금 3만 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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