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랩, 원격채용 플랫폼 ‘강뉴’ 론칭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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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케플러랩은 자사의 글로벌 고급 개발자 원격 채용 플랫폼 '강뉴 (Qagnew)' 론칭 행사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에티오피아 내에서 영향력 있는 개발자 커뮤니티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아다마 과학기술대학 Kassaya 교수는 강뉴를 통해 많은 개발 인력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우수 졸업생들이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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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케플러랩은 자사의 글로벌 고급 개발자 원격 채용 플랫폼 ‘강뉴 (Qagnew)’ 론칭 행사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아다마 과학기술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KOICA 및 KOTRA 관계자, 현지 개발자 및 IT업계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에티오피아 내에서 영향력 있는 개발자 커뮤니티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아다마 과학기술대학 Kassaya 교수는 강뉴를 통해 많은 개발 인력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우수 졸업생들이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강뉴는 에티오피아의 우수 개발자를 한국의 IT기업에 원격 채용을 중계하는 서비스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고급 개발자 구인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 케플러랩의 채용 중계 플랫폼이다. 특히 AI, 3D, Healthcare, Mobility등 하이테크 기업이 해외 개발팀을 구성해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고용의 안정성 및 가변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국내 슬립 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수면 측정 AI(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뉴와 함께하고 있다.
수면과 관련된 다양한 개발 과제들이 산재한 상황에서 강뉴는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가변적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 중이다.
에이슬립은 LG전자 등 파트너 기업의 제품과 에이슬립의 수면 측정 기술을 연결하는 “Asleep Platform”을 비롯해 대중에게 수면 단계와 수면모흡증, 저호흡증 등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슬립루틴(Sleep routine)”을 비롯해 수면 진단에 필요한 병원용 서비스인 “자동화된 수면일기(Automated sleep diary)”등 수면 측정 플랫폼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3D SNS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들러는 강뉴를 통해 우수 개발자를 고용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3D 리얼타임 광고를 선보였다.
타임스퀘어 현장의 대중들은 빌보드 상단의 QR 코드로 접속해,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3D 공간에 띄웠다. 수천만 원 상당의 비용을 내지 않고도 무료로 메시지를 띄울 수 있어, 자신의 이름부터 셀럽에 대한 애정표현까지 6만 7천 개 이상의 메시지가 송출되었다.
아들러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의 3D 버전으로 자체 개발한 3D 엔진과 프로그래밍 언어 “Adler XRML”을 보유하고 있다. 아들러의 3D 엔진은 웹 표준 기술인 HTML5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PC, 모바일 및 Meta Quest, Apple Vision Pro 등 VR 기기와의 높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케플러랩 임재형 대표는 “한국과 에티오피아를 연결하는 첫 번째 개발자 채용 플랫폼으로서, 비전공유와 투명한 서비스 운영을 통해 에티오피아 개발자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자국 내 I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행사는 우수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공유하고 인재풀을 확보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에티오피아를 통해 퀄리티컨트롤 모델을 검증하고,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의 고급 개발 인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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