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첫 해외여행···안문숙 복수혈전?

김지우 기자 2023. 6.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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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7월 2일 방송되는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자매는 영화 ‘설국’의 배경인 일본 니가타현 묘코시로 여행을 떠난다.

첫 해외여행에 한껏 들뜬 마음으로 새벽부터 공항을 찾은 자매들. 아이돌 뺨치는 옷차림을 한 혜은이부터 파격적인 헤어 변신을 한 안소영까지 첫 공항 패션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신경 쓴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후 신칸센을 타고 역에 도착한 자매들은 실록이 넘치는 계절에도 볼 수 있는 설산의 이국적인 풍경에 마치 알프스 같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자매들은 니가타현의 푸른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기 위해 묘코산 산책에 나선다.

묘코산을 뒤덮은 눈이 녹으며 쏟아져 내리는 나에나 폭포 역시 장관. 이날 자매들이 찾은 곳은 폭포 절경 앞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별미, 물에 흘러가는 국수를 건져 먹는 ‘건짐국수’다.

맛있는 국수를 먹으려던 찰나, 막내의 갑작스러운 복수혈전이 시작된다. 언니들은 결국 폭발하고 안문숙은 “아따~ 나 오늘 점심 죽을 때까지 못 잊겠네”라고 말한다.

7월 2일 오전 9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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