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단양군, 특별교부세 6개 사업 54억원 확보

조영석 기자 2023. 6. 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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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총 54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돼 지역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28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시⸱단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12억원) △송학면 오미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7억원) △서부교 보수보강공사(6억원)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1억원) 등 총 26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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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 단양군도5호선 위험사면 정비 등
엄태영 의원 "지역발전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
엄태영 의원.

(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총 54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돼 지역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28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시⸱단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12억원) △송학면 오미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7억원) △서부교 보수보강공사(6억원)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1억원) 등 총 26억원을 확보했다.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은 기존 체조훈련장 노후화 문제 해결 및 훈련장 연계 체조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송학면 노후 하수관로는 장마⸱태풍 등 수해 시 도심 침수피해의 원인이 되며, 지반침하(씽크홀)의 영향으로 도로함몰을 유발하는 등 정비가 꾸준하게 제기되었던 사업이다.

또한 낙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서부교 보수보강 공사와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16억원) △단양군 적성 기동 군도5호선 위험사면 정비(12억원) 등 총 28억원을 확보했다.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깨끗한 식수의 안정적 공급 등 지역 주민의 보건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적성 기동 군도5호선 위험사면 정비를 통해 붕괴위험이 있는 사면이 정비되어 도로 이용자들이 느꼈던 불편함이 개선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된다.

엄태영 의원은 "제천⸱단양의 발전과 지역주민분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내년도 성공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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