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챗GPT 기반 AI코딩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CNS가 챗GPT 기반 코드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AI코딩'을 개발했다.
'AI코딩'은 시스템·애플리케이션·서비스 등 구축 시 개발자의 코딩작업을 돕는 생성형AI 서비스다.
안현정 LG CNS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상무는 "AI 코딩은 코드 품질과 표준, 개발 환경, 아키텍처 등 프로젝트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개발자의 훌륭한 러닝메이트 역할을 하고 고객사 서비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CNS가 챗GPT 기반 코드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AI코딩'을 개발했다. 'AI코딩'은 시스템·애플리케이션·서비스 등 구축 시 개발자의 코딩작업을 돕는 생성형AI 서비스다. LG CNS는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SI(시스템통합)·SM(시스템관리) 프로젝트에 'AI코딩'을 사용할 계획이다.
LG CNS는 현재 구매시스템,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사내시스템 운영뿐 아니라 외부 고객사 유통·물류 차세대 시스템, LG 계열사 시스템 구축에 'AI코딩'을 적용 중이다. 'AI코딩'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기간을 줄여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LLM(대규모언어모델)이 고객사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답변 가능하도록 연계해주는 오케스트레이터 기술을 자체 개발해 'AI코딩'에 적용했다. 통상 챗GPT는 공개된 데이터만 학습한 모델이지만, 오케스트레이터가 사전 학습한 기업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구성해 △코딩 표준 △시스템 개발 환경 △보안 수준 △성능 기준 등 SI·SM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챗GPT에 제공함으로써 기업 맞춤형으로 자동 코딩하도록 지원한다.
오케스트레이터에는 정보유출 방지 기능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금융권에서 챗GPT를 사용하는 경우, 고객 이름, 생년월일, 자산규모 등 개인정보를 실수로 입력하더라도, 오케스트레이터가 이를 감지하고 마스킹 등 가명정보 처리를 통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
'AI코딩'은 개발자 요구사항에 따라 △코드변환 △코드생성 △코드추천 △코드 품질검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각 프로젝트의 코딩 표준에 따라 동일한 품질의 코드를 생성하고, 다양한 개발언어나 온프레미스·클라우드 등 시스템 운영 환경에 맞춰 코딩을 실시한다. 일반적인 코딩 AI 프로그램들과 달리 SI·SM 프로젝트 개발 환경 특성이 반영됐으며, AI가 생성한 코드와 탐지한 오류 등을 이해하고 적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의 개발자가 사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안현정 LG CNS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상무는 "AI 코딩은 코드 품질과 표준, 개발 환경, 아키텍처 등 프로젝트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개발자의 훌륭한 러닝메이트 역할을 하고 고객사 서비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라솔 아래 `주차 빌런` 등장... 7月부터 인도는 "절대주정차금지구역"
- "욕망서 도망가라"…`아이 둘 의혹` 도연스님, 3주만에 SNS활동 재개
- 전자발찌 차고 카페 女사장 성폭행 시도... 40대男 징역 10년
- ‘정치적 해석’ 선 그은 조민…입이 ‘쩍’ 벌어지는 선명한 복근 ‘관심 폭주’
- `강남 투신` 생중계하고 만화카페서 10대와 성관계한 20대男…결국 구속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20대 5명 중 2명 "비혼출산 가능"… 결혼·출산관 바뀌는 청년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
- 대출금리 언제내리나… 연말 대출옥죄기 가속폐달 밟는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