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개미 신모델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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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 3종을 공개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이번 최초 공개한 자율주행로봇 '개미' 신모델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일본, 북미 시장 등 글로벌 고객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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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 3종을 공개했다. 로보티즈는 서빙로봇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 속에서 '개미'의 라인업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HITEC 2023'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 각각 참여하면서 신모델을 공개했다.
신모델은 현재 운용중인 국내외 50여개의 호텔 및 병원, 기관에서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우선 기존의 로봇팔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조작, 카드 태깅, 노크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 생활 전반적인 분야의 다양한 배송로봇 서비스 환경에 맞춰 라인업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라인업은 △서랍형 △스윙도어형 △트레이형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스윙도어형은 필요에 따라 4개의 수납공간을 개별제어로 개폐할 수 있어 물품의 크기에 맞게 칸막이를 이용, 분리 적재한다. 또 트레이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 달리 '로봇팔'이 없다. 대신 '로봇팔'이 있어야 할 자리까지 운반용으로 사용해 서빙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했다.
제품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줘 식별이 더욱 용이해질 수 있도록 변경했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이번 최초 공개한 자율주행로봇 '개미' 신모델을 통해 더욱 확고하게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일본, 북미 시장 등 글로벌 고객은 물론 국내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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