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어린이집 보육아동 위한 뮤지컬 '피터와 늑대' 공연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아동 2100여명(회당 350여 명 참여)을 대상으로 아동 뮤지컬 ‘피터와 늑대’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뮤지컬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뮤지컬 ‘피터와 늑대’는 오랜 세월에 걸쳐 가장 사랑받아온 음악 동화로서 용감한 소년 피터가 늑대를 생포하기까지의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주는 착한 마음씨를 배울 수 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어린이 세발자전거대회, 어린의 날 기념 놀이체험 행사, 아동 그림그리기 행사, 장애아동 캠프 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목포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신축 또는 개·보수중인 목포종합경기장 등 8개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날 안전점검은 목포종합경기장·목포반다비체육센터·목포볼더링경기장 등 3개 경기장 신축 공사장을 목포시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참여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목포시는 오는 10월13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또 11월3일부터 6일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도 예정돼 있다. 경기장 신축공사 안전점검을 마무리한 국토안전관리원은 3개 경기장이 준공되면 시설물 안전점검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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