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병의 수차례 경고 무시한 오토바이족 총기에도 손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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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민통선 검문소에서 오토바이족들이 경고를 무시한 채 무단 진입을 시도하자 초병이 공포탄을 쏜 직후 영상이 공개됐다.
JTB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밑에 고포탄 탄피가 떨어져 있고 남성들은 진입을 막아서는 초병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당시 오토바이족들은 '통일전망대에 가겠다'며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했으나 초병은 "규정상 오토바이로는 지나갈 수 없고 비무장지대 출입사무소에 미리 신청도 해야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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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28/ned/20230628133817054rubx.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강원 고성 민통선 검문소에서 오토바이족들이 경고를 무시한 채 무단 진입을 시도하자 초병이 공포탄을 쏜 직후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민간인 통제 구역인 강원 고성 제진검문소에서 민간인 남성 3명이 대형 오토바이 2대를 나눠 타고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 “통일전망대에 가겠다”며 진입을 시도한 이들을 제지하기 위해 초병은 규정에 따라 공포탄 2발을 쐈다.
오토바이족들은 이에 “과잉대응”이라며 거세게 항의, 영상을 찍어 일부 언론사에 제보했다.
JTBC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밑에 고포탄 탄피가 떨어져 있고 남성들은 진입을 막아서는 초병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초병은 공포탄 발사 후 “지시 불이행하시는 줄 알고 막아섰고요”라고 설명했고 남성은 “아니, 그다음 행동을 보고 총을 쏴야지”라고 항의했다. 초병이 “그다음 행동 어떻게 하셨는데요?”라고 되묻자 민간인은 “어떻게 했는데?”라며 어물쩍 답변을 피했다.
초병이 “욕설 안 하셨어요?”라고 묻자 민간인은 “욕한다고 총 쏘면 안 돼. 욕을 했다고 무조건 총부터 쏘는 건 아니잖아”라고 항의하기도 했다. 초병도 “욕을 제가 몇 번 들었는지 몰라요. 몇 번 하셨어요”라며 맞섰다.
당시 오토바이족들은 ‘통일전망대에 가겠다’며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했으나 초병은 “규정상 오토바이로는 지나갈 수 없고 비무장지대 출입사무소에 미리 신청도 해야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실제 검문소에는 빨간 글씨로 ‘오토바이 진입 금지’라는 안내 문구도 붙어 있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족들은 욕설을 섞어 항의했고 초병은 공포탄 두 발을 쐈다. 초병들이 공포탄을 발사하자 이들은 격분해 초병의 총기에 손까지 대고 강하게 항의하다 결국 제압당했다.
이들은 군사경찰이 오토바이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하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경찰은 이들을 초병 폭행, 근무 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초병의 대응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매뉴얼에 따라 정상적으로 무단 진입 시도자들을 제지하고 신병을 확보한 초병에 대한 포상 휴가를 검토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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