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여고 들어가 창문 ‘똑똑’ 벌러덩 잠든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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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여자고등학교에 들어가 수업 중인 창문을 두들기고 잠을 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의정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전날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만취한 상태로 의정부시의 한 여자고등학교 별관 1층 로비에 무단 침입해 잠을 잔 혐의를 받는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학교에 들어간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집에 가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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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실·생물실 문 두드리고 다니다 쫓겨나
"학교 들어간 사실 기억 안 나, 집에 가려 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만취 상태로 여자고등학교에 들어가 수업 중인 창문을 두들기고 잠을 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만취한 상태로 의정부시의 한 여자고등학교 별관 1층 로비에 무단 침입해 잠을 잔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앞서 지난 20일에도 똑같은 행각을 두 차례나 벌였다. 이날 낮에는 술에 취해 해당 학교 본관에 들어가 1층 미술실 창문을 두드렸다. 저녁에도 생물실 문을 두드렸다가 교사와 직원들에 의해 쫓겨난 것으로 조사됐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학교에 들어간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집에 가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학교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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