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대학생 하계 현장실습 운영

20개 대학 61명 참가, 우수 실습생 채용 연계 방침

제주 드림타워 대학생 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관광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하계 현장실습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재학생 22명을 포함 전국 20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61명이 참가한다.

롯데관광개발은 그간 코로나19 영향에 10명 안팎 소규모 현장실습을 진행해왔고 올해처럼 50명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참가 학생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과 조리, 식음료, 지원 부서 등에서 실습 교육을 받는다.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실습은 8월26일 마무리되며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실습생을 선발해 채용과 연계한다.

폴 콱 제주 드림타워 총지배인은 "제주 드림타워는 호텔과 식음료, 카지노, 쇼핑몰을 갖춰 현장실습 기간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및 관광업계 인재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