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화학무기금지기구'와 공동 훈련‥"화학무기 공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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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화학무기금지기구', OPCW와 함께 도상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화학무기의 개발과 생산, 획득과 보유 등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인 '화학무기금지협약'의 이행을 감독하는 국제기구로, 우리 군과 공동 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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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화학무기금지기구', OPCW와 함께 도상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화학무기금지기구는 화학무기의 개발과 생산, 획득과 보유 등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인 '화학무기금지협약'의 이행을 감독하는 국제기구로, 우리 군과 공동 훈련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선 미상 독성화학물질이 발견되는 상황을 가정해, 우리 정부와 군의 초동조치와 상황 관리 등 전반적인 절차를 시연하고, 이에 대한 OPCW 전문가 분석 등을 거쳐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공동 훈련을 통해 화학무기 공격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절차를 발전시키고, 비인도적 화학무기 금지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해 OPCW와의 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795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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