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다음 달 다국적 훈련 '탈리스만 세이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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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해병대는 다음 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실시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동 주관국인 미국·호주를 비롯해 영국, 인도, 일본 등 15개국에서 함정 20여 척과 항공기 60여 대, 병력 3만 명이 참가하고, 방공전과 대잠수함전, 해상기동훈련과 사격훈련 등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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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해병대는 다음 달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호주 북동부 일대에서 실시되는 다국적 연합훈련 '탈리스만 세이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공동 주관국인 미국·호주를 비롯해 영국, 인도, 일본 등 15개국에서 함정 20여 척과 항공기 60여 대, 병력 3만 명이 참가하고, 방공전과 대잠수함전, 해상기동훈련과 사격훈련 등을 진행합니다.
우리 군은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과 구축함인 문무대왕함, 마린온 상륙기동헬기와 K-9 자주포, 천무,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전력과 장병 720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올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는 해병대 대대급 병력과 마린온 헬기 등 해병대 주요 전력이 처음으로 참가하고, K-9 자주포와 천무 등 실사격 훈련도 벌입니다.
훈련 전대가 오늘 부산 작전기지에서 출항한 가운데, 훈련 지휘관인 53전대장 김태열 대령은 "지금까지 연마해 온 작전수행 능력을 세계 해군에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795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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