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대상 러시아 재벌 호화요트, 블라디보스토크 재입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 제재대상에 오른 러시아 재벌의 호화 요트가 제재를 피해 1년여 만에 러시아 항구에 재입항했습니다.
프리마메디아 등 러시아 극동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재벌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소유의 호화 요트 '노르'호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 제재대상에 오른 러시아 재벌의 호화 요트가 제재를 피해 1년여 만에 러시아 항구에 재입항했습니다.
프리마메디아 등 러시아 극동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재벌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소유의 호화 요트 '노르'호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습니다.
노르호는 지난해 10월 홍콩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으로 향한 이후 제재를 피하기 위해 위치추적 장치를 껐으며, 이에 따라 지난 8개월 동안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선체 길이가 142m에 이르는 노르호는 대형 수영장과 헬리콥터 이착륙장 등을 갖췄으며, 요트 가치는 5억 달러, 한화 약 6,500억 원에 이릅니다.
서방 국가들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재벌 은닉재산에 대한 압수에 나섰으며, 모르다쇼프 소유의 또 다른 호화 요트 1대는 이탈리아 당국에 압수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내일 중부에 다시 장맛비…최대 150mm
- [단독] ‘전현희 지각출근’ 제보 진짜 있었나?
- “공정위, 완전 제조사편”…국회 달군 급발진 방지법 첫 논의
- [친절한 뉴스K] 공포의 역파도 ‘이안류’ 주의
- ‘마약’ 판결문 5천여 건 분석…게이트웨이 드러그(Gateway Drug) ‘마약류 의약품’ [탐사K] [‘약
- 뒷말 무성한 최측근 반란…굿바이 푸틴? 기만작전?
- “메콩강의 기적, 떼돈 벌자”…미용실에서 1,200명 모았다
- [영상] “제 친구 중에…” 법안 설명하다 눈물쏟은 의원, 왜?
-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됐지만…‘부부합산 7천만 원’ 대출 문턱
- 무게 500kg 소 ‘필사 탈출’…“시집가기 싫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