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일자리 넘치는 한국 대표 첨단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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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시장은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가진 민선8기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다는 목표로 밤낮없이 고민하고 쉼없이 달렸다"고 소회했다.
복지도시건설을 위해서도 김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의 주거공간과 자립지원 서비스 등 제공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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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28일 "일자리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가진 민선8기 취임 1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겠다는 목표로 밤낮없이 고민하고 쉼없이 달렸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취임 1년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 지정돼 재정운용에 숨통을 틔우고, 경제, 복지, 안전,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체감할만한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핵심 시책으로 ‘첨단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앞서 이천시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정부 공모에 도전하는 한편, 올해 초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천제일고에 반도체학과를 신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도시건설을 위해서도 김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며 "무엇보다 장애인의 주거공간과 자립지원 서비스 등 제공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지역을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도로교통망 구축 현황과 계획도 밝혔다.
답보상태에 있던 이천-흥천(여주)간 국지도 70호선 확포장 공사가 정부 재정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장호원-여주 국도37호선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광역교통망도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도로, 시도,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도로를 건설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올해 안으로 구축한다.
또 빠른 시일 내에 교통 취약지역에 이용자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장으로 있는 동안 시민의 소중한 말씀을 항상 귀담아 듣겠다"며 "불편하신 점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최대한 실천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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