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하나와 함께 해서 영광" 멀티 자원 강윤성, 친정팀으로 귀환했다

김태석 기자 2023. 6. 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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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이 측면의 멀티 플레이어 강윤성을 영입했다.

대전하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소속되었던 강윤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윤성은 2016년 대전하나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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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측면의 멀티 플레이어 강윤성을 영입했다.

대전하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소속되었던 강윤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윤성은 2016년 대전하나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에서 데뷔한 바 있다. 2019년 FA 이적을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며, 2022년부터는 병역을 해결하기 위해 김천 상무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72경기 6득점 6도움이며, 대전 소속일 때는 66경기에서 3득점을 올렸다.

강윤성은 "대전하나에서 프로 데뷔한 터라 개인적으로 많은 추억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대전하나의 이번 시즌 활약상을 인상 깊게 바라보며 응원했었다. 이제 같은 팀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대전하나가 더 높은 목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대전하나는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왕성한 화동량과 저돌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이라고 소개하며 향후 이민성 대전하나 감독의 전술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전하나는 오는 7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에서 FC 서울을 상대한다. 새로 가세한 강윤성이 대전 복귀 신고식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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