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총괄, 오늘(28일) 항소심 3차 공판..비아이父·한서희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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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보복협박 항소심 3차 공판이 오늘(28일) 열린다.
28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총괄의 항소심 3차 공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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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보복협박 항소심 3차 공판이 오늘(28일) 열린다.
28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총괄의 항소심 3차 공판이 진행된다.
앞서 양현석 총괄은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고자 공익제보자 한씨를 회유 및 협박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 한씨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진술 번복 과정에서 양현석 총괄과 YG의 외압이 있었다고 했지만 재판 과정에서도 증언이 계속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씨는 이후에 또다시 마약 관련 혐의로 구속돼 수감중이다.
1심에서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한씨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양현석 총괄을 비롯한 피고 3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 측은 항소했고, 지난달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양현석 총괄 측은 한씨가 수년에 걸친 1심 재판과정에서 전화 녹음 파일 제출 등 증언을 이행하지 않았고, 검찰도 휴대폰 조사에서 아무런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는 등 진술의 허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한서희 등 2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하겠다”며 한서희, 한서희 지인, 비아이의 부친 등을 언급했다. 이들의 증인신문은 3차 공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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