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도의장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제주 물려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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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제주를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제주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낡은 제도와 관행에서 탈피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이뤄내겠다. 열린 자세와 소통의 마음으로 도민께 더 다가가고,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더 부지런히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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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공항 추진, 무산되든 도·도의회 한목소리 내야"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제주를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제주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낡은 제도와 관행에서 탈피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이뤄내겠다. 열린 자세와 소통의 마음으로 도민께 더 다가가고,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더 부지런히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회의 권한과 책임,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의원들을 돕는 관리형 의장 역할을 하려고 해왔다"며 "45명의 의원들은 다양성과 잠재력을 발휘하며 제12대 도의회의 밑그림을 충실히 그려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로의 전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변화의 흐름을 순풍으로 받아들여 미래를 주도하는 제주가 될 수 있도록 12대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앞으로 진행될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질문에 "환경영향평가서 내용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보고 그거에 대해 심의를 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제주도의 심의 과정에서 그 처리가 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찬성과 반대를 떠나 집행부와 의회는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공항이 계획대로 추진이 되든 그렇지 않고 무산이 되든 한목소리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선 "의회에선 이미 2021년 방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고, 저도 시도의장협의회에서 꾸준하게 얘기하고 있지만 여야 입장차가 있어 건의안을 채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지사도 이 부분에 대해 걱정과 고민을 많이 하고 있지만 실효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의회 역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저지할 뚜렷한 방법을 가진 것은 아니다. 도의회는 여야를 막론하고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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