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출입 기자 “김하성 활약을 보는 게 그나마 위안” 3안타 2타점, 배지환은 삼진 항의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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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타-타 대결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한 수 지도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중전안타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최근 타격 활황세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 전에도 MLB 네트워크는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지의 케빈 에이시와 파드리스의 성적 부진을 점검하면서 "현 부진은 타격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펜, 선발, 수비, 기동력 등은 모두 좋다"면서 "그나마 김하성의 공·수·주 활약에 희망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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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타-타 대결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한 수 지도했다. 그러나 승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돌아갔다.
28일(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벌어진 파드리스-파이어리츠전은 선발 다르빗슈 유의 갑작스러운 몸 이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피츠버그의 9-4 역전승으로 마감됐다.
둘은 나란히 2루수로 출장했다. 김하성은 톱타자, 배지환은 7번 타자. 최근의 타격감이 시리즈 첫 판에서 그래도 드러났다.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고 2회에는 43세 선발 리치 힐로부터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최근 상승세를 이었다. 시즌 28타점째.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중전안타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최근 타격 활황세를 과시했다. 6월 16일 SF 자이언츠전 이후 12경기에서 3안타 2회, 2안타 3회 등 5차례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타율은 0.258로 시즌 초반 4월을 제외하고 최고를 기록했다. OPS도 0.748까지 올랐다. 하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경기 전에도 MLB 네트워크는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지의 케빈 에이시와 파드리스의 성적 부진을 점검하면서 “현 부진은 타격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펜, 선발, 수비, 기동력 등은 모두 좋다”면서 “그나마 김하성의 공·수·주 활약에 희망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타격이 수은주 떨어지 듯 추락하는 배지환은 2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연속 삼진에 6회 제러미 리학 심판의 스트라이트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다가 퇴장까지 당했다. 24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239로 곤두박질쳤다.
최근 타격 부진으로 공격 취약성을 고스란히 드러낸 피츠버그는 카를로스 산타나-잭 서윈스키의 백투백 홈런 등 3방의 대포를 포함해 16안타를 몰아쳐 지난 10일 뉴욕 메츠전 14-7 승리 이후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날 좌완 리치 힐의 선발로 파드리스는 지명타자로 넬슨 크루즈를 세웠다. 힐-크루즈 투타 대결의 합작 나이는 85세로 최고령을 기록했다.
파드리스는 다르빗슈의 예정된 선발이 취소되면서 꼬이기 시작했다. 땜질로 등판한 리스 카니어는 3-0의 리드를 안고서 2회 3실점으로 동점, 3회 백투백 홈런으로 2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워싱턴-피츠버그 등 승률 5할 이하 팀에 3연패다. 시즌 37승42패. 2연패를 마감한 피츠버그는 36승42패가 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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