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이적 임박' 김민재, 훈련소 근황 공개…다음주 퇴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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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적설이 오가는 가운데 김민재(나폴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김민재는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육군훈련소는 27일 누리집 훈련병 스케치를 통해 김민재를 포함한 훈련병 사진을 공개했다.
다음 주 훈련을 수료하면 김민재는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병역의 의무를 끝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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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수많은 이적설이 오가는 가운데 김민재(나폴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김민재는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육군훈련소는 27일 누리집 훈련병 스케치를 통해 김민재를 포함한 훈련병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민재는 23연대 8중대 2소대 1분대에 속해 분대원들과 함께 '사랑합니다'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민재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내며 체육 요원으로 편입됐다. 3주 일정의 기초군사훈련을 위해 지난 15일 입대했다. 다음 주 훈련을 수료하면 김민재는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병역의 의무를 끝마칠 수 있다.
현재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여름 나폴리로 이적해 첫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세리에A 우승과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이어 지오바니 디로렌초(나폴리),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를 제치고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를 수상하는 기쁨까지 누렸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김민재에게 많은 팀들이 구애를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최정상급 팀들과도 연결됐다. 그중 뮌헨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김민재 측과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는 현지 보도까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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