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클럽C 레거시 테슬’ 송지오 파리 패션쇼서 첫 공개

리복이 올 하반기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클럽C 레거시 테슬’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의 파리 패션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리복은 지난 23일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24S/S 컬렉션 런웨이에서 ‘클럽C 레거시 테슬’ 스니커즈를 처음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복 ‘클럽C 레거시 테슬’. LF 제공

‘클럽C 레거시 테슬’은 리복의 대표 코트화 ‘클럽C 85’의 프리미엄 라인인 ‘클럽C 레거시’를 리복 코리아의 주도로 재해석한 제품. 지난 2021년 미국 스트릿 웨어 브랜드 ‘플레져스’, 미국 패션 편집숍 ‘보데가’와 컬래버레이션 발매해 인기를 끈 스니커즈다.

리복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의 30주년 기념 파리 패션쇼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리복의 오랜 역사 속 폭넓은 헤리티지 아이템을 리복 코리아만의 차별화된 시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선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