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품귀' 천일염 불법 유통 잡는다…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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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에 따른 불안감으로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해경이 천일염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단속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제주에서도 천일염 가격이 상승하고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천일염 불법 유통·판매 사범에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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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에 따른 불안감으로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해경이 천일염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한 단속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제주에서도 천일염 가격이 상승하고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천일염 불법 유통·판매 사범에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시키고 천일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해수부, 지차체 등과 합동으로 추진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입산 국산 둔갑 ▲식용불가 소금 유통 ▲수입산 혼합생산 ▲유통이력 거짓표시 ▲매점매석 등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 천일염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각종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며 "천일염 불법 행위 발견 시 제주해경청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감귤밭에서 2100만원 상당의 소금 약 14t을 훔친 2명이 서귀포경찰서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은 최근 소금 값이 상승하자 트럭 4대를 동원해 3일에 걸쳐 대정읍 소재 창고 공터에 보관돼 있던 소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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