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트레블 MF 영입+집토끼 사수… 재정난에도 전력 강화 성공한 바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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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재정난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알찬 여름 이적시장 초반을 보내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바르사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바르사는 특급 미드필더를 공짜로 얻은 셈이다.
귄도안 영입에 내부 단속 성공까지 바르사의 여름은 행복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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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재정난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알찬 여름 이적시장 초반을 보내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2023/2024시즌 바르사의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1명을 제외하고 올 시즌 베스트 일레븐을 유지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 등 베테랑이 건재한 가운데 가비, 페드리, 알레한드로 발데 등 10대 후반, 20대 초반 신성들이 배치 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일카이 귄도안이다. 귄도안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 주장을 맡으며, 팀의 첫 유러피언 트레블(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을 이뤄냈다.
그는 맨시티 잔류 대신 3년 계약을 제시한 바르사의 제안을 수락했다. 더구나 그는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됐기에 이적료 한 푼도 들이지 않았다.
바르사는 특급 미드필더를 공짜로 얻은 셈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으로 인한 공백도 지워냈다.
이외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전 다수가 남을 전망이다. 귄도안 영입에 내부 단속 성공까지 바르사의 여름은 행복 그 자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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