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없이 54홀 라운드해도 넉넉 골프워치 강자 가민 ‘어프로치 S70’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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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휴대용 GPS 장치와 손목 기반 트레이닝 기기를 시장에 선보인 가민이 업그레이드한 골프워치를 출시했다.
올해 개발한 골프워치는 어프로치 S70(Approach S70)이다.
가민의 골프워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애호가층을 형성한 것도 경쟁사에 비해 정확한 측정 기술 덕분이다.
또 어프로치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두 가지 사이즈(42㎜, 47㎜)로 출시해 남·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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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세계 최고의 휴대용 GPS 장치와 손목 기반 트레이닝 기기를 시장에 선보인 가민이 업그레이드한 골프워치를 출시했다.
가민은 28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오크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1989년 미국에서 창업한 가민은 항공, 선박, 차량 등에서 사용하는 GPS기반의 내비게이션 제품을 개발해 2020년 현재 누적 판매량 2억5000만개를 돌파한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는 2017년 지사를 설립했고, 2020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공식 골프워치로 선정되는 등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개발한 골프워치는 어프로치 S70(Approach S70)이다.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가상 캐디 기능을 통해 샷 분석 데이터뿐만 아니라 고도, 바람, 기존의 스윙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클럽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스로 명명한 내장 기압계를 통해 고도 변화와 기압차 등을 표출해 사용자가 보내야 할 실제 거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민 제해현 과장은 “GPS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인만큼 다른 거리 측정 오차가 크지 않은 게 핵심 기술”이라고 밝혔다.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지형 정보가 주를 이루지만, 항공이나 선박용은 기압, 풍속 등 기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가민의 골프워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애호가층을 형성한 것도 경쟁사에 비해 정확한 측정 기술 덕분이다.
올해 발표한 제품은 전작에 비해 가볍다. 40~50g대의 가벼운 무게에 세련된 블랙 세라믹 베젤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렌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화이트, 파우더 그레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남녀 모두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어프로치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두 가지 사이즈(42㎜, 47㎜)로 출시해 남·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밝고 선명한 아몰레드(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이 강한 날에도 가독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전 세계 4만3000개 이상 골프코스 지도를 비교적 상세하게 제공한다. 가민코리아 조정호 이사는 “스마트폰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스마트워치와 달리 골프에 특화한 골프워치라는 게 가장 큰 이점”이라며 “필드에서 플레이할 때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할뿐더러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그린 언듈레이션과 이용자의 샷과 관련한 누적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어프로치 S70 시리즈는 유저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코스 안팎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어프로치 CT10(Approach CT10)’ 클럽 트래킹 센서와 페어링하면 오토샷 게임 트래킹 기능을 통해 퍼트 및 칩 감지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 게임 트래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알림과 건강 모니터링, 그리고 골프 이외에도 훈련 및 피트니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다양하게 탑재해 데일리 스마트워치로도 손색이 없다. 24시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손목 기반 심박수, 심박수 변동성 상태, 고급 수면 모니터링 등도 제공한다. 근력 운동, 요가, 러닝 등에 대한 내장 액티비티 프로필로 유연성과 체력 향상을 지원하는 기능도 있다.
이 모든 기능을 배터리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조 이사는 “다른 제품군에 비해 배터리 시간이 길다는 게 확실한 경쟁력”이라며 “36홀 라운드 후에도 5~6일가량 스마트 워치로 사용하는 데 문제없을 만큼 배터리 용량이 크다”고 강조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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