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음 세대 양육에 협력해야" 사단법인 사랑나눔 특별세미나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6.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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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다음 세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사단법인 사랑나눔(대표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특별 세미나가 지난 24일 강원 순복음춘천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특강 강사로 나서 '미래세대를 위한 마음 건강 증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수형 대표는 "건강한 다음 세대 양육과 저출산 문제를 위한 사회적 역할에 교회가 사명을 다하고 앞장서겠다.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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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사)사랑나눔, 24일 강원 순복음춘천교회서 세미나 마련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특강
"영유아기, 학령기 뇌구조 미래-행복 기본"
사)사랑나눔은 24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건강한 다음 세대를 위한 특별 세미나를 마련했다. 최재훈VJ

건강한 다음 세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사단법인 사랑나눔(대표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 특별 세미나가 지난 24일 강원 순복음춘천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특강 강사로 나서 '미래세대를 위한 마음 건강 증진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이 아이들의 언어, 인지발달에 악영향을 줬다는 문제에 주목하고 교회, 지역사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강원도, 도교육청, 춘천시, 대학, 지역 보육 시설 관계자, 교계 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신 교수는 "영유아기와 학령기에 구성된 뇌 구조와 마음이 미래의 행복, 번영의 기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사)사랑나눔 대표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담임목사가 건강한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한 교회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최재훈VJ


"코로나 시기를 거친 영유아를 비롯해 발달이 걱정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검사, 심층 상담, 연계 치료 시스템이 제도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설립해 올해 6월 문을 열었고 현재 포화상태가 될 정도로 환영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형 대표는 "건강한 다음 세대 양육과 저출산 문제를 위한 사회적 역할에 교회가 사명을 다하고 앞장서겠다.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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