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재단, UN 사회개발연구소·고려대와 ‘국제기구 전문가 육성’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6. 28. 12:09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제기구·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사업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 유엔(UN) 사무국에서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국제분야 장학사업을 한층 강화한 APOHS(Advanced Programme on Human Right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APOHS는 OGA 프로그램의 심화 과정이다. 선발된 장학생 10명은 제네바 현지에서 10일 동안 유엔 종사자 등 전문인력이 제공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인턴십 프로그램 연계를 위해 3개월간 7350스위스프랑(약 108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6년간 17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녹색기후기금(GC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세계 곳곳의 기관, 단체에 진출했다.
한편 지난 6년간 운영된 OGA 프로그램을 통해 170명의 수료생 중 72명이 다양한 진출 경로를 통해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녹색기후기금(GC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세계 곳곳의 국제기구와 국제 NGO에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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