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만마 얻은 안산, 수비수 박준영 전역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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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수비수 박준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2020년 안산으로 이적해 두 시즌 함께한 박준영은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안산에 합류했다.
박준영은 "다시 안산으로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군 복무하며 많은 걸 느꼈다.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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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수비수 박준영이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FC서울 유스 오산고 출신의 박준영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광운대서 팀 주장을 맡아 대학리그 우승 등에 공헌했고, 2018년 우선지명으로 FC서울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다. 2020년 안산으로 이적해 두 시즌 함께한 박준영은 시흥시민축구단(K3리그)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안산에 합류했다.
185cm, 78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박준영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몸싸움에 능한 수비수로 제공권까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1대1 대인마크에 탁월한 파이터형 수비수로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 받는다.
박준영의 복귀로 수비진이 더욱 탄탄해진 안산은 후반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영은 “다시 안산으로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 군 복무하며 많은 걸 느꼈다. 간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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