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법무부, 이동관 '아들 학폭 의혹' 자료 요청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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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특보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자료 요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실에 낸 자료를 보면 서울시교육청과 하나고등학교는 이동관 특보의 자녀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청받지 않았고,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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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특보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법무부가 자료 요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실에 낸 자료를 보면 서울시교육청과 하나고등학교는 이동관 특보의 자녀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청받지 않았고,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돼 있습니다.
교육부 역시 지난 3개월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으로부터 이 특보 아들의 학폭 논란과 관련된 자료 요구를 받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어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장·차관 인사 대상자들을 검증하면서 학교폭력 전력에 대해서는 구두로 질의했고 소송에 대해서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 보도된 다음 날 사퇴하자 검증 과정에서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알았다면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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