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가 찾은 최정우 회장… 철강·이차전지 협력 강조

박채은 기자 2023. 6.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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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홀딩스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북미에서 주요 투자자와 기업인들과 잇달아 만나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등 주요 사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은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주관하는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레온 토팔리안 뉴코 CEO, 막시모 베도야 테르니움 CEO, 에드윈 바쏜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등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이 참석했습니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 업계가 직면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메가트렌드에 따른 경제, 산업 전반의 변화로 철강 전 밸류체인에서 뉴노멀이 대두되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스코의 미래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최 회장은 26일과 27일에는 뉴욕에서 JP모간체이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들과 만났고, 지난 21일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글로벌 완성차사 고위급 인사들과 미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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