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실패 맛 본 '前 K리거' 오르샤, 터키 명문 트라브존스포르 이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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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4강 돌풍에 크게 기여한 '前 K리거' 미슬라프 오르시치(K리그 등록명 오르샤)가 터키 쉬페르리그 명문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터키 매체 <밀리예트> 는 트라브존스포르의 오르시치 영입 소식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
한편 오르시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트라브존스포르는 과거 이을용이 활약했던 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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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4강 돌풍에 크게 기여한 '前 K리거' 미슬라프 오르시치(K리그 등록명 오르샤)가 터키 쉬페르리그 명문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터키 매체 <밀리예트>는 트라브존스포르의 오르시치 영입 소식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밀리예트>에 의하면, 트라브존스포르는 오르시치의 현 소속팀인 사우샘프턴과 이적과 관련해 원칙적인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한다. 사우샘프턴은 오르시치를 데려올 때 575만 유로(한화 약 82억 원)를 지불했으나, 트라브존스포르는 200만 유로(약 28억 5,000만 원)로 오르시치를 영입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르시치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높아진 주가를 등에 업고 잉글랜드 클럽 사우샘프턴에 입단했으나 다섯 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는 등 적응에 애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새로 이적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로 슈퍼 서브로 활약하면서도 존재감을 뽐낸 오르시치로서는 빅 리그 실패가 꽤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럽의 주요 리그 중 하나인 터키에서 재기의 기회를 잡게 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한편 오르시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트라브존스포르는 과거 이을용이 활약했던 팀이기도 했다. 2022-2023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6위를 달리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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