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통계청장, 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진출…아시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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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했다.
데이터, 행정자료 등 데이터 혁신 의제 선도적 역할 인정받아 OECD 통계정책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진출했다.
통계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0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서 한훈 통계청장이 위원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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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했다. 데이터, 행정자료 등 데이터 혁신 의제 선도적 역할 인정받아 OECD 통계정책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진출했다.
통계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0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서 한훈 통계청장이 위원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OECD통계정책위원회는 38개 OECD 회원국 및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글로벌 이슈와 국가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 등에 필요한 통계개발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선진 국제사회 통계부문 연례회의체다.
한훈 통계청장은 제20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 회기 중 선출된 올해 의장단 위원 중 유일하게 아시아 국가에서 당선되됐다. 한 청장은 OECD 통계업무 중장기 계획 수립, OECD 통계정책위 의제 선정 등 향후 최장 3년간 의장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장단 위원은 국가가 아닌 기관장 개인 역량 기준으로 선출되며, 올해 의장단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유럽통계처(Eurostat) 등 8개국(기구)으로 구성된다.
이번 의장단 선출로 한국은 아시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제통계기준을 수립하는 등 국제 통계사회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변하고, 행정자료 활용, 웰빙측정 등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통계분야를 선진 국제사회에 공유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진출을 계기로, 한국 통계청의 선진화된 통계작성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면서 “주요 선진국과 협업을 강화해 데이터 혁신 시대를 이끌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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