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 9홈런 물오른 페이스...오타니, 27호포 작렬

박윤서 기자 2023. 6. 28.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9)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간다.

오타니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코펙의 4구째 시속 95마일(약 152.9㎞)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MLB 전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타니는 2위 맷 올슨(25홈런·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홈런 단독 선두 질주
[애너하임=AP/뉴시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했다. 2023.06.2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9)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간다.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2번타자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화이트삭스 선발 마이클 코펙과 맞붙었다. 오타니는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코펙의 4구째 시속 95마일(약 152.9㎞)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7.4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오타니의 시즌 27번째 아치다. MLB 전체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오타니는 2위 맷 올슨(25홈런·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 최근 14경기에서 홈런 9개를 몰아치며 야구 천재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3년 연속 30홈런도 시간 문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