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녹색투자 이자 부담 줄어든다…2차 지원 대상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2차 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해 회사채를 찍어내는 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이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자산을 선별해 변환한 증권을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21일까지 접수…9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2차 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위해 회사채를 찍어내는 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이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중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하는 자산을 선별해 변환한 증권을 말한다.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경우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녹색채권을 발행하기가 어렵다. 단, 유동성이 낮은 회사채를 증권으로 바꿔 신용도를 보강하는 '유동화'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면 녹색채권을 발행한 것과 같이 현금을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지난 5월 1차로 참여한 기업들은 평균 4%대의 금리를 0~1%대까지로 낮출 수 있었다.
2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재무 상황과 사업 성격의 적합 여부를 검토해 9월중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게 된다.
또 같은 기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되는 녹색채권의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장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녹색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직접 조달할 수 있게 돼 이들 기업의 녹색투자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환경부(me.go.kr)와 환경산업기술원(keiti.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