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광주 곳곳서 문화체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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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광주를 위해 주말마다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말 주요 행사는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축제, 남도달밤야시장, GMAP 사운드가든, 광주비엔날레와 파빌리온,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FC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아트피크닉은 가족 단위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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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일까지 비엔날레·파빌리온…9월엔 프린지페스티벌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광주를 위해 주말마다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주말 주요 행사는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축제, 남도달밤야시장, GMAP 사운드가든, 광주비엔날레와 파빌리온,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FC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아트피크닉은 가족 단위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회차마다 300여명이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800여명의 참관객들이 모이고 있다.
7월1일 중외공원에서 아트 스테이지, 상상놀이터, 아트캠프 등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체험을 펼친다.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 '아트 궁동'은 7월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올해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을 주제로 원데이클래스, 플리마켓, 야외공연 등이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에 낭만이 가득한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한평갤러리, 대인놀이터, 길위의 문화공연, 별별 상상정원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즌1이 개최되며 9~11월에는 시즌2~4를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야외 공연장에서는 7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사운드 가든'이 펼쳐진다.
콘서트와 함께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외벽에 상영되는 미디어 파사드 '디지털 별자리'를 감상하며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실내 전시실에서는 증강현실 작품 '문준용:별을 좇는 그림자들'을 선보인다. 관객의 그림자와 작품이 상호 교감해 실제 별을 따라 걷는 듯 동심에 빠져들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양림미술관, 이강하미술관 등에서 진행된 9개국 파빌리온 전시는 7월9일까지 진행한다. 관람객은 20만명을 돌파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는 7월7~9일 제12회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가 열린다. 189개 공방의 271개 부스에서 지역 우수공예품부터 명장 작품, 공예품대전 입상작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예품 구매, 체험부스 참여도 가능하다.
광주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혹서기인 7~8월을 피해 9월부터 재개된다. 광주 곳곳에서 분산형 소규모 프린지를 개최해 광주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다.
체육 마니아라면 지난해 압도적인 성적으로 1년만에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지역 프로스포츠 구단(광주FC)의 홈경기 관람을 추천한다.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7월2일 광주-울산, 7월15일 광주-대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8월4일은 광주-대전, 8월27일은 광주-수원 경기가 열린다. 관람석 예매는 광주F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광주에서 주말 나들이하며 더위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하길 추천한다"며 "시민의 행복한 문화 여가 생활을 위해 흥미롭고 유쾌한 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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