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형 드론특화도시’ 구축…10개 기관과 업무협약

최형욱 기자 2023. 6.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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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난 27일 대백제실에서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단체 및 기업들과 드론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0개 협약 기관은 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공항공사, 공주대학교,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한국드론산업협회와 화인코왁 등 민간기업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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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지원센터 설치 등 드론산업 육성으로 미래산업 기반 마련
지난 27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공주시 드론특화 도시 구축 협약식'에서 최원철 시장(오른쪽 다섯번째)과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7일 대백제실에서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단체 및 기업들과 드론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0개 협약 기관은 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공항공사, 공주대학교,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한국드론산업협회와 화인코왁 등 민간기업 4곳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드론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드론 산업 연계 지역안전망 구축 △드론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드론산업특구지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는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초경량비행장치 공역(드론전용비행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이 점을 활용해 국토부 등 중앙부처 국가 정책사업에 참여,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드론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드론특화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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