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반려동물산업 협의회 출범

이주현 기자 2023. 6.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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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산업 협의회가 지난 27일 출범했다.

시는 27일 대우빌딩 7층에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행정, 전문가,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산업 협의회'의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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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산업 협의회가 지난 27일 출범했다.


시는 27일 대우빌딩 7층에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행정, 전문가, 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반려동물산업 협의회'의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홍승표 전북대 지역혁신센터 교수와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대학·기관·기업·행정 등 총 15명의 위원이 구성됐다.


추진위원들은 앞으로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국가사업 발굴과 반려동물 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업을 구상하고, 기업유치 등에 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위원들은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정보와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전주시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주시 여건과 역량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게 된 홍승표 전북대 교수는 "위원회에서 산·학·연·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반려동물 산업 정책 공유 및 확산을 모색하고, 전주시가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산업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치 및 시장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떠오르는 산업"이라며 "반려동물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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