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정 “미등록 영·유아 전수조사 실시… 아동 소재·안전 확인”

민영빈 기자 2023. 6.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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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28일 출생 미등록된 영·유아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아동 보호 체계 개선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출생 미등록 영·유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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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 두 번째)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 보호 체계 개선 대책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당정은 28일 출생 미등록된 영·유아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아동 보호 체계 개선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출생 미등록 영·유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출생 미등록 아동을 파악하고 신고하는 기관을 운영해서 전수조사와 함께 자진신고 시 책임 경감 등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출생 미등록된 영·유아가 유기 혹은 살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대책이 무엇인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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