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카드' 이용자 신용 개선시 최대 40만원 격려금

이효정 2023. 6. 28.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햇살론 카드' 성실 이용자의 보증 한도를 종전보다 100만원 늘려준다.

서금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햇살론 카드 이용자의 신용 점수가 상승하면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하는 '햇살론 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드 이용자 보증 한도 종전보다 100만원 확대 시행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햇살론 카드' 성실 이용자의 보증 한도를 종전보다 100만원 늘려준다.이용자의 신용도가 상승하면 최대 4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28일 서금원에 따르면 보증 한도 확대는 햇살론 카드를 1년 이상 이용하고 현재 연체중이 아니면서 최근 3개월 내 이용 실적이 있는 성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카드 한도 확대 규모는 종전 최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100만원 확대한다.

정완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지난 27일 햇살론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오는 29일부터 카드 이용자가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보증 한도를 늘려준다. 이후 각 카드사 콜센터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도를 설정·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서금원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햇살론 카드 이용자의 신용 점수가 상승하면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하는 ‘햇살론 카드 이용자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카드 이용자가 서금원의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을 3회 이상 지원 받고 오는 10월 말 컨설팅 사업 종료 시점에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최대 40만원의 격력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천명 규모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이번 햇살론카드 한도 확대와 재단과 함께하는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은 정책 서민 금융 상품을 성실히 이용한 사람들에게 주는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상품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단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