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 신청하세요"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6.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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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맞살림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은 주방(냉장고, 수납장, 싱크대)과 옷방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에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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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직장 다니는 맞벌이 부부 가족 25명 대상
주방·옷방 중 선택, 전문 컨설턴트와 현장 정리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맞살림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은 주방(냉장고, 수납장, 싱크대)과 옷방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에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히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닌,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통해 맞살림 비법을 전수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일반사업장 근무자, 특수고용직,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육아휴직자,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기간제근무자여야 한다.

1차로 주방정리를 위한 사전 상담과 맞살림 교육을 실시하며, 이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사후 컨설팅을 통해 소감을 공유하고 정리상황과 가족실천을 공유한다.

광주시는 28일부터 25가족(10가족 예비)을 선착순 모집(이메일 접수)한다. 컨설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정리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신청 및 제출서류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이 사업이 맞벌이 부부의 지친 일상에 생기를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하는 부모의 맞살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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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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