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바그너사태 후 첫 우크라 추가 지원…"대공 방어용"

(서울=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략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약 6천500억 원) 규모의 무기와 군사장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의 반격 작전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가 국민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공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지원 품목에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시스템·스팅어 휴대용미사일 시스템·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추가 탄약, 155㎜·105㎜ 포탄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브래들리 장갑차 30대, 스트라이커 장갑차 25대, 광학추적 토우(TOW) 대전차 미사일·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 대전차 로켓, 고속 대레이더 미사일 등도 지원됩니다.

국방부는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시급한 전장 요구, 장기적인 안보 지원 요구사항을 충족할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 배포시스템·트위터 @Fighterman_FF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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