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1년 성과 첫손 '청정 유기농업 잘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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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민선 8기 1년 첫 번째 성과로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을 꼽았다.
송 군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친환경 유기농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괴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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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민선 8기 1년 첫 번째 성과로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을 꼽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군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친환경 유기농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 경쟁력을 높일 김치 원료 공급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와 농작업 대행서비스 등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힘써 왔음을 강조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도 성과로 들었다.
송 군수는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 조성, 산막이옛길 2의 도약, 박달산 주변 골프장과 산림휴양단지 조성, 화양·쌍곡구곡 둘레길 조성 등 군 면적 76%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문화선도도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차 행복보금자리 주택, 주거플랫폼, 귀농·귀촌주택단지, 청년 임대주택, 지역활력타운 등 주거시설 확충으로 203가구 81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도 거뒀다.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출산·육아·교육 투자,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예산 18.4% 확대, 인공지능(AI) 돌봄로봇 500대 보급 등도 꼽았다.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지난 1년간 공모사업 48건, 총사업비 3150억원을 확보했다.
송 군수는 앞으로의 군정 운영방향으로 10대 핵심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체류형 관광산업도 제시했다.
송 군수는 "괴산형 관광모델과 체류 관광객을 위한 매력적인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 행복지수 높이는 복지와 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송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괴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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