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귀국 후 첫 행보' 이낙연 "DJ는 내 정치의 원점"…'당내 역할론' 질문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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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1년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입국 나흘 만에 공개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참배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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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1년간의 미국 체류를 마치고 귀국한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입국 나흘 만에 공개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참배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라며 "1년 전 출국할 때도 여기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우선은 인사드릴 곳에 인사를 드릴 것"이라며 "현재까지는 거기까지 정하고 있다"만 답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나오는 자신의 역할론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귀국 일성으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한 물음에도 말을 아낀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날 일정에는 대표적 친낙(친이낙연)계인 민주당 설훈·윤영찬 의원이 동행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진상명 PD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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