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연극으로 담아낸 곡성형 주민자치...'싸리비' 공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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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를 주제로 한 연극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전남 곡성군은 찾아가는 주민자치 공연 '싸리비'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지역민과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대에 올려진 연극 '싸리비'는 마을 주민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주민자치회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2023 찾아가는 주민자치 공연 '싸리비'는 오는 7월 3일 석곡종합회관, 7월 31일 옥과 월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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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주민자치를 주제로 한 연극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전남 곡성군은 찾아가는 주민자치 공연 ‘싸리비’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지역민과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대에 올려진 연극 '싸리비'는 마을 주민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주민자치회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배우들은 마을공동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고찰하고 마을 자치 워크숍을 열어 마을의 규약을 결정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도를 담아냈다.
여기에 '마을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곡성형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싸리비는 단순 강의식이 아닌 노래와 춤을 접목한 세미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며 "배우들과 4백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 호흡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3 찾아가는 주민자치 공연 ‘싸리비’는 오는 7월 3일 석곡종합회관, 7월 31일 옥과 월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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