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마루냐 부산시청 주차장이냐…부산교육청 신청사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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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청사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 부지(옛 중앙중학교)와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지상주차장 중 한 곳이 신청사 부지가 될 전망이다.
용역 결과 놀이마루와 부산시청 주차장 부지 두 곳 모두 신청사 부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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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청사 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진구 전포동 놀이마루 부지(옛 중앙중학교)와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지상주차장 중 한 곳이 신청사 부지가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이르면 오는 8월까지 청사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이전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그동안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한 청사 이전 타당성 용역 결과를 시의회에 설명하고 두 곳 중 한 곳으로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결과 놀이마루와 부산시청 주차장 부지 두 곳 모두 신청사 부지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건물 노후화와 업무 공간 부족, 민원인 접근성 불편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청사를 놀이마루로 2030년까지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발표 당시 신청사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6층(연면적 10만 8800㎡)이었고, 건립비는 3300억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부산시가 놀이마루 부지, 부전도서관 등을 포함해 서면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구상하면서 이전 절차에 급제동이 걸렸다.
반면, 시청 주차장 부지는 행정 타운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할돼 있는 데다 암반 등의 문제로 지하주차장을 크게 지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또, 놀이마루 부지의 공시지가가 시청 지상주차장보다 낮지만, 실제 땅의 가치는 놀이마루가 더 높은 점 때문에 놀이마루 소유자인 부산시교육청과 시청주차장부지 소유자인 부산시청이 토지 교환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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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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