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25㎜ 폭우' 광양시, 주민 대피 등 사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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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밤사이 폭우에 신속히 대응, 산사태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광양시는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오후 9시 20분부터 호우특보에 대응, 이날 오전까지 22개 부서 및 읍·면·동 직원들과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폭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19곳을 즉시 가동한데 이어 광양읍 서천 고속도로 아래 세월교와 서천 체육공원 주차장 등 침수 위험이 큰 장소의 교통을 차단하는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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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밤사이 폭우에 신속히 대응, 산사태 등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광양에 평균 170.8㎜(다압 225㎜)의 비가 내렸다.
광양시는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오후 9시 20분부터 호우특보에 대응, 이날 오전까지 22개 부서 및 읍·면·동 직원들과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폭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19곳을 즉시 가동한데 이어 광양읍 서천 고속도로 아래 세월교와 서천 체육공원 주차장 등 침수 위험이 큰 장소의 교통을 차단하는데 나섰다.
특히 지난 2021년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건물 5채가 매몰된 진상면 탄치마을 주민(2세대 2명)에 대해 사전 대피 조치를 취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로우수받이 낙엽 등 이물질 제거와 포트홀 보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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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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