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이상 무’ 육군훈련소, 김민재 훈련소 사진 공개

[뉴스엔 이태권 기자]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김민재(26)의 근황이 공개됐다.

육군훈련소는 6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병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지난 1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 속 김민재는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사랑합니다'라는 손팻말을 나눠들고 포즈를 취했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혜택을 받은 김민재는 현재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지 1시즌만에 팀을 33년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끊임 없이 나는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번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김민재는 다음달 6일 퇴소할 예정이다.

(사진=김민재/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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