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규제위, 오늘부터 사흘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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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으면 도쿄전력에 검사 증서를 교부할 방침입니다.
야마나카 신스케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뒤 "큰 과제 없이 착실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어 이번 검사에서도 합격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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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으면 도쿄전력에 검사 증서를 교부할 방침입니다.
야마나카 신스케 원자력규제위원장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한 뒤 "큰 과제 없이 착실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어 이번 검사에서도 합격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의 가동 상황을 살피는 시운전을 종료하면서 설비 공사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조만간 공개할 최종 보고서에서도 우려할 만한 지적이 제기되지 않으면 예고한 대로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AEA 최종 보고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도쿄 총리관저에서 면담할 것으로 알려진 다음 달 4일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790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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