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4시간 이내 엠폭스 검사 결과 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신속 검사체계를 수립해 검체 접수 후 4시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로 116명(6월23일 기준)의 국내 엠폭스 환자 중 절반 이상인 68명(58.6%)을 확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신속 검사체계를 수립해 검체 접수 후 4시간 이내에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로 116명(6월23일 기준)의 국내 엠폭스 환자 중 절반 이상인 68명(58.6%)을 확진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13명(양성 1명), 올해 2월 1명, 3월 1명(양성 1명), 4월 32명(양성 21명), 5월 53명(양성 34명), 6월 20명(양성 11명) 등 120명을 검사했고, 검체 수 기준 총 519건 중 196건을 양성으로 판정했다. 지난해 7월 신설된 연구원의 신종감염병검사팀이 진단 검사를 수행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1일 엠폭스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지만,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환자 국내 발생 사례 증가에 따라 위기경보수준 '주의'를 유지 중이다.
신용승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내 엠폭스 발생 사례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연구원은 신속 진단검사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엠폭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