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km 달린다”…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2023 ID.4’ 인도 개시
28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기차 ‘2023년형 ID.4’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전략 모델 폭스바겐 ID.4는 440km의 주행가능거리, 최대 수준의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ID.4는 지난해 17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전기차 중 글로벌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전기차의 취약점으로 알려진 저온 주행거리가 기존 288km에서 389km로 향상됐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 효율 또한 복합기준 4.7km/kWh에서 5.1km/kWh로 높아졌다.
아울러 강력하고 효율적인 PSM 기반의 구동 시스템과 8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50kW(204PS), 최대토크 31.6kg·m(31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과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며, 배터리가 5% 남은 상태에서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실내에선 5.3in의 ID.콕핏이 주행속도, 주행가능 거리 및 배터리 충전 현황,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주행 및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탁 트인 실내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시간 예약 및 개별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 한국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의 사장은 “ID.4는 견고한 주행감과 뛰어난 안전 및 편의사양,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갖춘 2023년형 ID.4는 첫 전기차를 고려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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