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득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 지원

김소연 2023. 6. 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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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들은 소득에 상관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은 오는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일 기준으로 예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체외수정 신선 배아 최대 9회·동결 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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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에 큰아이 돌봄 지원 추가
충남 예산군 청사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예산에 거주하는 난임 부부들은 소득에 상관없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예산군은 오는 7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 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일 기준으로 예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체외수정 신선 배아 최대 9회·동결 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까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가정방문 서비스에서 부가 항목인 큰아이(만 13세 미만) 돌봄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루 5천원씩 최대 20일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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